중국 희토류

"중국이 수출을 제한하면 세계 산업이 멈춘다?"
그 주인공이 바로 **희토류(Rare Earth Elements)**입니다.
희토류는 스마트폰, 전기차, 반도체, 방산 등
모든 첨단 산업의 필수 자원이며,
그 희토류 공급의 중심엔 중국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생산, 수출 정책, 국제적 영향력을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드릴게요.
중국은 왜 희토류 강국인가?

- 세계 희토류 매장량 1위 (약 44% 보유)
-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70% 차지
- 희토류 정제·가공 기술 및 공장 점유율 90% 이상
즉, 매장 → 채굴 → 정제 → 가공 → 공급망 전체를 거의 독점하고 있습니다.
중국 희토류 산업 구조
| 단계 | 주요 기업 | 설명 |
| 채굴 | 중국북방희토, 중국남방희토 | 국영기업 중심, 광산 채굴권 보유 |
| 정제 | 중국희토그룹, 중국화공 | 정제 기술 보유, 고순도 가공 능력 |
| 수출 | 민·관 합작 무역사 | 전략물자로 분류되어 정부 통제 하 수출 |
※ 2023년부터 정부가 수출 라이선스 제도 강화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정책 (무기화 사례)
- 2010년: 일본과 센카쿠 분쟁 시 수출 제한 → 일본 경제 큰 타격
- 2020년대: 미국·EU와의 기술전쟁 심화되자 수출 규제 카드 지속 시사
- 2023~2024년: 일부 자석용 희토류(가공품) 수출 금지
→ 희토류는 단순 자원이 아닌, 지정학적 무기로 활용됩니다.
전 세계는 중국 의존도를 어떻게 줄이려 하나?
- 미국: 마운틴패스 광산 재가동, 리네스와 협업
- 호주: 리네스(Lynas) 중심으로 수출 확대
- EU: 유럽 내 공급망 구축, 리사이클 기술 투자
- 한국: 공급 다변화 + 희토류 재활용 기술 개발 중
- 일본: 베트남·인도와 협약, 공동 광산 개발 추진
→ 하지만 여전히 중국 의존도는 60% 이상
→ 단기 대체는 현실적으로 어려움
중국 희토류의 산업적 영향
- 전기차 생산 단가 영향
- 스마트폰·가전 등 원자재 가격 불안정
- 방산·항공 부품 생산 차질 가능
- 관련주 급등 테마 발생 가능
→ 특히 전기차·풍력발전용 네오디뮴 자석 공급 제한은 글로벌 이슈로 확산될 수 있음
Q&A – 중국 희토류에 대한 궁금증
Q.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아예 금지하면 어떻게 되나요?
A. 글로벌 기술 산업 전체가 대체 공급처가 없으면 심각한 타격을 입습니다.
그래서 미국·EU는 사전에 대비책을 세우고 있는 것이죠.
Q. 중국 내에서 가장 많이 나는 희토류는?
A. 네오디뮴(Nd), 디스프로슘(Dy), 프라세오디뮴(Pr) 등이 주력 원소입니다.
Q. 한국은 중국 희토류 얼마나 수입하나요?
A. 전체 희토류 수입량 중 약 80~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급 제한 시 한국 산업에도 큰 충격이 올 수 있습니다.
마무리
중국 희토류는 단순한 광물이 아니라, 세계 기술 산업의 '조타장치'와도 같습니다.
2025년에도 그 패권은 여전히 중국에 있으며,
전 세계는 이를 어떻게 벗어날지 전략과 기술, 외교적 연계로 해답을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
희토류 관련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가, 산업 트렌드, 글로벌 외교까지 함께 움직이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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